24시간 거래 가능, 수수료 2500루피아
12월 1단계 사업자 21개 은행… 내년 21개 추가
우리소다라, 1단계 사업자로 시스템 도입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BI-패스트(BI-Fast: Bank Indonesia Fast Payment)’ 운영을 공식화 했다.
BI-패스트는 중앙은행이 주도하는 실시간 금융결제 시스템으로, 이 시스템을 도입한 은행은 결제 및 자금이체 서비스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페리 와리지요(Perry Warjiyo) 중앙은행 총재는 21일 BI-패스트 출범식에서 ” 은행은 BI-패스트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가장 큰 혜택은 거래 수수료다. 기존의 결제시스템(SKNBI)의 경우 거래 수수료가 6,500 루피아였지만, BI-패스트 시스템에서는 2,500루피아로 훨씬 저렴하다”고 밝혔다.
올해 12월까지 21개 은행이 1단계 사업자로 BI-패스트를 도입하며, 내년 1월 다시 21개 은행이 추가로 합류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자에 우리소다라은행(Bank Woori Saudara Indonesia)도 포함된다.
BI-패스트를 도입하는 21개의 은행 목록은 다음과 같다.
▷ Bank Tabungan negara
▷ Bank Tabungan Negara UUS
▷ Bank DBS Indonesia
▷ Bank Permata
▷ Bank Permata UUS
▷ Bank Mandiri
▷ Bank Danamon Indonesia
▷ Bank Danamon Indonesia UUS
▷ Bank CIMB Niaga
▷ Bank CIMB Niaga UUS
▷ Bank Central Asia
▷ Bank UOB Indonesia
▷ Bank Mega
▷ Bank Negara Indonesia
▷ Bank Syariah Indonesia
▷ Bank Rakyat Indonesia
▷ Bank OCBC NISP
▷ Bank Sinarmas
▷ Bank Citibank NA
▷ Bank BCA Syariah
▷ Bank Woori Saudara Indonesia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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