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김용운)은 영화진흥위원회 및 CGV 인도네시아와 협력하여 2024 한국-인도네시아 영화제를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자카르타, 반둥, 팔렘방의 주요 상영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한국 상업영화 13편, 독립영화 1편, 인도네시아 영화 5편을 포함한 총 19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올해 한국-인도네시아 영화제는 한국 독립영화인 <나는 보리>와 뮤지컬 영상 장르인 <명색이 아프레걸>이 처음으로 소개되어,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국의 영화 산업 간 협력과 문화적 소통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10월 31일 CGV Grand Indonesia에서 열리며, 특히 한국영화의 리메이크작인 <My Annoying Brother>가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출연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인니투데이ㅣ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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