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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인 기업들도 ESG경영 앞장을” 월드옥타, ESG선포식

월드옥타 ESG 경영선포식에 참석한 의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 네 번째 이영찬 월드옥타 ESG TF 팀장, 선언문 왼쪽 박한수 월드옥타 상근부회장, 오른쪽 이원욱 의원) / 사진 : 월드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장영식, 월드옥타)는 기업의 비재무적인 성과가 기업의 가치평가에 영향을 끼치는 방향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이 변화되고 있음을 인지하며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선포식을 열었다.

월드옥타는 2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이영찬 월드옥타 ESG TF팀장의 사회로 ESG 경영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 의장과 김영주 국회부의장을 포함한 박진 외교부 장관, 이원욱 국회 세계한인경제포럼 대표 의원 및 김석기 부대표의원, 김병욱 연구책임의원, 강득구 공동운영위원장, 안경률 국제통상전략연구원장과 박한수 세계한인무역협회 상근부회장, 국회 세계한인경제포럼 소속 의원 등이 참석했다.

월드옥타 측은 “ESG 경영이 협회 및 지회의 성장과 발전에 직결되는 핵심 가치임을 인식하고 있다”며 “미래세대를 위해 환경 경영을 추진하고 에너지 절감, 환경오염 해결 등 탄소 중립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인권 보호 및 공정무역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하고 공정한 지배구조를 통한 윤리경영 추진 등의 ESG 경영 선포 취지도 설명했다.

월드옥타의 ESG 팀은 오는 10월에 있을 국회 세계한인경제포럼 추계세미나에서 한인 경제인의 글로벌 ESG 우수사례와 ESG 경영도입이 주는 국가적 위상, 모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16~18대에 걸쳐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안경률 국제통상전략연구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고 사회적 책임이 강화된 만큼, 우리 재외동포 경제인들도 새로운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비전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ESG 경영선포로 한인 경제인들의 권익이 향상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찬 월드옥타 TF팀장은 “최근 모든 산업에서 투명한 지배구조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한인 경제인들이 해외에서 체감하는 ESG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이라며 “글로벌 경영 트랜드를 선도하여 협회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월드옥타는 지난 7월 이영찬 교수를 팀장으로 맞아 ESG TF팀 발족식을 개최하며,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이후 10월 27일 여수에서 개최되는 제26회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는 공식적으로 ESG 경영 및 헌장 선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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