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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3회 울산 전국체전 재인도네시아 선수단 출정식

선수단과 내외빈 기념촬영 / 사진 :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제 103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가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울산에서 열린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막하는 이번 전국체전에 대한 기대감은 여느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는 23일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강당에서 재인도네시아 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

2019년 전국체전 이후 2021년 입시 성적이 필요한 고등부 출전 대회를 제외하고 2020-2021년은 체전 및 해외동포선수단 경기가 순연된 바 있다.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이종현 회장은 개회사에서 “목표는 우승이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면서 경기에 임하기를 바란다. 교민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태성 대사는 선수단에 “경기를 마음껏 즐기고 최선을 다해 기량을 펼쳐서 코로나에 지친 우리 교민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을 주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하나되어 인도네시아 한인사회의 단결과 결속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재한 한인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우리 선수단이 서로 화합하고 우정을 나누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바라며, 인도네시아 한인사회가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감동의 순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선수단 후원사인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의 최윤석 법인장은 “개척과 도전의 상징인 현대의 기업정신과 스포츠 정신이 동일하다. 좋은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달 단장은 “경기장에서 흘리는 선수의 땀은 인도네시아 교민의 자긍심이다. 결과에 아쉬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출전식은 방진학 총장의 출정보고, 선수대표(이형진, 장점순)의 선서 및 단기 전달식, 기념 사진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한편 김진달 단장이 이끄는 선수단(본부임원 22명, 축구 14명, 볼링 12명, 태권도 8명, 테니스 6명, 골프 4명, 탁구 2명, 검도 6명, 스쿼시 2명)과 감독 및 코치 37명, 경기참관인 18명 등 총 131명은 전국체전 출전을 위해 10월 5일 한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지난 100회 대회에서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는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여 역대 최고의 성적인 해외동포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인니투데이ㅣ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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