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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다시 풀리면 10만 대 가능”… 인니 전기오토바이 업계 촉구

서자바 찌까랑의 한 공장에서 전기 스쿠터를 점검하는 기술자들 / 안타라

인도네시아 전기오토바이 업계가 보조금 재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재도입 시 올해 판매량 10만 대 달성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14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전기오토바이산업협회(Aismoli)는 올해 판매량은 7만 대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보조금이 재개될 경우 10만 대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부디 스티야디(Budi Setyadi) 협회장은 “정부 보조금이 재개되면 10만 대 판매 달성도 가능하다”며 “현재 전망보다 수요가 훨씬 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구매 보조금을 지급했던 2024년 전기오토바이 판매량은 7만7000대를 기록했다. 당시 국산 부품 비율 40% 이상 모델에는 대당 700만 루피아(약 56만원)가 지원됐다.

이후 보조금 지원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전기오토바이 판매량은 약 6만1000대 수준으로 줄었다.

부디 회장은 “보조금이 재개되더라도 정책 발표와 시행 사이의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지연될수록 시장 불확실성만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전기차 전환 의지를 밝힌 만큼 후속 정책을 서둘러 구체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앞서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Agus Gumiwang Kartasasmita) 산업부 장관은 내연기관 오토바이를 단계적으로 줄이고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규정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오토바이를 장기적으로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제조업체의 전기오토바이 생산 확대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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