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정부부채가 올해 1분기 말 기준 1만조 루피아에 육박했다.
8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지난 3월 31일 기준 정부부채가 9920조4200억 루피아(약 835조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달러 기준으로는 5710억 달러 규모다.
부채 대부분은 정부채권(Surat Berharga Negara, SBN)이 차지했다. 규모는 8652조8900억 루피아(약 728조원)로 전체의 87.22%다. 나머지 1267조5200억 루피아(약 106조원)는 직접 차입금이다.
인도네시아 정부 재정이 국채 발행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재무부는 국채 발행이 재정적자 보전뿐 아니라 국내 채권시장 육성과 안전자산 공급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40.75%로 법정 상한선인 60%를 밑돌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재무부 재정·위험관리총국(Direktorat Jenderal Pengelolaan Pembiayaan dan Risiko)은 성명을 통해 “정부는 안정적인 채무 구조를 유지하고 국내 금융시장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신중하게 부채를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거시경제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건전 재정 원칙에 따라 부채를 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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