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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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현대카 현실이 될까

 

애플 협력 제안…현대차 기술력 높이 평가한 듯
현대차 “아직 결정 안돼” 신중 속, 업계선 벌써 시너지 주목

현대자동차그룹과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자동차를 함께 개발하고 생산 과정에서도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현대차그룹에 ‘애플카’ 개발 및 생산 관련 협업 방안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현대차그룹은 애플의 제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대차 관계자는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요청을 받고 있으나 (애플과 협상은) 초기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이와 관련하여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2014년부터 미래 차 계획 ‘프로젝트 타이탄’을 가동해왔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2017년 언론 인터뷰에서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있음을 공식화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이르면 2024년 애플카 출시를 목표로 세우면서 차량 품질을 높이기 위해 완성차업체와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미국에 공장을 둔 현대차의 생산능력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는 분석이다.

앞서 이날 한 경제매체는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의 생산과 핵심인 배터리 개발 등을 현대자동차그룹에 협력을 제안하고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검토가 마무리된 상태로 정의선 회장의 재가만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기사가 보도된 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가는 20% 넘게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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