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도로공사 PT 자사마르가 트랜스자와(PT Jasamarga Transjawa Tol, JTT)는 자카르타-찌깜벡 고속도로 자카르타 방향 31km 구간에서 유지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수 공사는 3일부터 8일 오전 6시까지 진행되는데, 주말인 7일과 8일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JTT 1 지역사무소의 암리 사누시(Amri Sanusi) 소장은 3일 서면성명을 통해 “자카르타 방향 31+750km 지점에서 31+720km 지점까지 1-2차로에서 보수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암리 소장은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공사 구역을 최소화하고 차량 정체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했다”며 “고속도로 순찰대와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카르타-찌깜벡 구간에 공사 안내 현수막과 전광판을 설치했다”고 덧붙였다.
JTT는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차량 상태 점검, 톨카드 잔액 확인, 연료량 체크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특히 공사 구간에서 교통표지판 준수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고속도로 교통정보는 자사마르가 고객 콜센터(14080) 및 트라보이(Travoy)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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