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반뜬주 땅그랑군에서 가뭄이 확산하면서 주민 6200여명이 식수난을 겪고 있다.
5일 CNN인도네시아에 따르면 땅그랑 재난관리청(BPBD)은 관내 13개 지역 64개 마을에서 1565가구, 6260명이 식수 부족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 지역은 르곡(Legok), 띠가락사(Tigaraksa), 잠베(Jambe), 빠농안(Panongan), 라젝(Rajeg), 끄론조(Kronjo), 쭈룩(Curug), 끌라빠두아(Kelapa Dua), 찌꾸빠(Cikupa), 수까디리(Sukadiri), 발라라자(Balaraja), 므까르바루(Mekar Baru), 쁘그당안(Pagedangan) 등이다.
재난관리청은 적십자사(PMI), 주택·주거 당국, 지방상수도공사(PDAM), 민간 기업 등과 함께 피해 지역에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
땅그랑 재난관리청은 지난 5월 시작된 가뭄이 오는 10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농작물 피해도 우려된다. 재난관리청은 12개 지역 24개 마을의 농경지 43㏊에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현재까지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땅그랑군 농업식량안보국은 농가에 지원할 대체 종자 8.9t을 확보하는 한편 관개수로를 정비하고 농업용 펌프를 대기시켰다고 밝혔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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