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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교통국, E-Drives 도입으로 운전면허 기능시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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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안에 인도네시아 전역으로 확대 목표
시험 과정, 사람 아닌 시스템이 감독

앞으로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브로커 단속을 포함한 운전면허증(SIM) 취득 절차가 더욱 엄격해질 전망이다. 또한 새롭게 도입된 e-Drives(전자 운전테스트 시스템)이 기능 시험에 적용될 예정이다.

e-Drives는 2019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2020년 버까시, 인드라마유, 반유마스, 수라바야, 마카사르 및 쁘깐바루 지역에 도입돼 사용되고 있으며, 올해 수마트라, 자바, 칼리만탄, 술라웨시 지역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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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경찰청 교통국(Lalu Lintas Polda Metro Jaya Kombes Pol) 삼보도 푸르노모 요고(Sambodo Purnomo Yogo) 국장은 e-Drives 시스템은 운전면허 시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앞으로 운전면허 기능시험의 합격 여부는 사람이 아닌 시스템이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삼보도 국장에 따르면 운전면허 시험 지원자는 미리 전달받은 카드를 차량에 장착한 후 기능시험을 치루게된다. 이 때 e-Drives 시스템이 무선 주파수 식별 기술(RFID)을 통해 기능시험의 합격 여부를 감독한다. 또한 이 시스템에는 무선 주파수 식별 기술 외에도 시험 시작과 종료를 알려주는 적외선 기술 및 방해 요소를 감지하는 진동센서도 포함되어 있다.

삼보 국장은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해 기능시험에서 코스 이탈시 자동으로 경고음이 울리며 동시에 중앙감시센터로 신호가 보내진다. 이때 합격 여부가 자동으로 결정된다.”면서 “이 모든 과정은 CCTV와 스피커를 통해 모니터링 되며 시험 응시자와 감독관은 합격 여부에 대해 협상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즉, 운전면허 기능시험 과정에서 감독관의 역할을 최소화하여 시험 과정을 투명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14일 경찰교통국은 온라인으로 운전면허증 발급을 신청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Digital Korlantas Polri’를 출시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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