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찰, 워터붐 찌까랑 군중 해산
경찰, 관련자 조사와 증거 수집 중
찌까랑 경찰서장 교체
브까시 메트로 경찰서장 헨드라 구나완(Hendra Gunawan)은 워터붐 리뽀 찌까랑 측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당시 목격자와 관계자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일요일) 경찰은 워터붐 리뽀 찌까랑의 방문객을 모두 해산시켰다.
헨드라 경찰서장은 12일 기자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번 워터붐 사건과 관련하여 15명을 조사했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워터붐 관계자, 경비원, 인명구조원 등을 대상으로 조사 중이며 입장권, SNS에 올렸던 동영상, 티켓 가격 프로모션과 관련된 스크린샷 등을 검토하여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메트로자야 경찰 총장 파딜 임란(Fadil Imran)은 찌까랑 슬라탄 경찰서장 수카디(Sukadi)를 해임시키고 대신 수트리노(Sutrino)를 새 경찰서장으로 임명했다.
이번 인사발령에 대하여 메트로자야 경찰의 홍보부장 유스리 유누스(Yusri Yunus)는
“수사와 별개로 경찰 내부의 태만이 있다고 판단된다. 그래서 경찰서장이 좌천된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