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도네시아에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환경 친화적 자동차가 늘고 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에 출시된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로는 스즈끼 에르띠가 하이브리드(Suzuki Ertiga Hybrid), 우링 알마즈 하이브리드(Wuling Almaz Hybrid), 토요타 끼장 이노바 제닉스 하이브리드(Toyota Kijang Innova Zenix Hybrid) 등이 있다.
판매 실적에서 알 수 있듯이 인도네시아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 못지 않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12월 인니 자동차산업협회(Gaikindo)는 인도네시아의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이 1만 165 대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2023년에도 하이브리드의 상승세는 계속 될 전망이다. 올해 1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도매 판매량은 한 달 사이 95대에서 2,277대까지 증가했다.
이중 64%를 차지하는 끼장 이노바 제닉스 하이브리드가 총 1,465대 판매돼 1위를 기록했다. 현재 시장 수요가 6,000대 안팎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큰 규모다.
2위는 스즈키 에르티가 하이브리드로 785대가 판매되었으며, 닛산 킥스 e파워(Nissan Kicks E-Power)가 그 뒤를 이었다.
다음은 2023년 1월 현재 인도네시아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량(도매)이다.
1. 토요타 키장 이노바 제닉스 하이브리드 : 1,465대
2. 스즈키 에르티가 하이브리드 : 785대
3. 닛산 킥스 e파워 : 11대
4. 렉서스 ES300h : 5대
5. 우링 알마즈 하이브리드 : 4대
6. 토요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 : 4대
7.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 2대
8. 토요타 C-HR Hybrid : 1대
2022년 1월 인도네시아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량(도매)은 다음과 같다.
1. 닛산 킥스 e파워 : 47대
2. 토요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 : 24대
3. 토요탙 캠리 하이브리드 : 17대
4. 토요타 C-HR Hybrid : 7대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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