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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 인니 계면활성제 공장 인수…현지 교두보 마련

애경케미칼, 에보닉 인도네시아 공장 인수 계약 서명식 / 애경케미칼

연간 2만5천t 생산…
원료 채널 다변화·아시아 네트워크 강화

애경케미칼은 인도네시아 베카시 티무르에 있는 계면활성제 생산시설 에보닉(EVONIK) 인도네시아 공장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에보닉은 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특수화학물질 기업 중 한 곳으로, 에보닉 인도네시아 공장은 연간 계면활성제 생산 규모가 약 2만5000t에 이르는 등 임상 및 상업 생산 경험이 풍부하고 관련 기술력이 우수하다.

이번 인수 완료에 따른 새로운 법인명은 ‘애경켐텍 인도네시아’로, 현지 시장에서 애경케미칼이 빠르게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게 해줄 발판이 될 것으로 애경케미칼은 기대했다.

애경케미칼은 에보닉 인도네시아 공장을 통해 계면활성제 원료 수급 채널을 다변화하고 시장 내 제품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이곳을 전진기지 삼아 아시아 시장 내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계면활성제 시장은 2032년 319억4천만달러(약 45조7천억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인구 2억8천만명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계면활성제 시장은 더욱 빠르게 성장 중이다.

표경원 애경케미칼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사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지도를 높여 영업력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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