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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금융감독청(OJK), 투자운용사 신규 허가 중단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이 증권사에 대한 신규 허가 발급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규제는 14일자 금융감독청 규정 ‘KEP-72/D.04/202’호에 명시되어 있다.

OJK 공공관계 및 물류 부위원장 안토 프라보워(Anto Prabowo)는 16일 공식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안토 부위원장은 “산업 특성을 반영한 자산운용사 건전성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이번 규제를 통해 운용사가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허가받은 운영사의 경우 이번 규제와 무관하며 기존 고객이 영향을 받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대표 증권사 파닌자산운용(PT Panin Asset Management)의 루디얀토(Rudiyanto) 이사는 OJK 결정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번 결정으로 기존 증권사들이 비즈니스 운영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그는 “인도네시아에 증권사는 100개 가까이 되지만 이중 20여개 증권사에 주로 투자 수요가 몰려있다”면서 “새로운 투자운용사를 추가하는 것 보다 기존 운용사를 활성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1년 12월 14일 기준 OJK로부터 사업허가를 받은 투자운용사는 총 98개사다. 이 투자운용사 목록은 OJK 공식 홈페이지(ojk.go.id)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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