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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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비즈니스/경제“퍼르타라이트, 솔라르 9월이면 동난다”… 정부 보조금 연료 공급 ‘빨간불’

“퍼르타라이트, 솔라르 9월이면 동난다”… 정부 보조금 연료 공급 ‘빨간불’

퍼르타라이트(RON 90) 및 솔라르(Solar)의 할당량이 바닥을 보이고 있다. 추가 공급이 없다면 2개월 이내에 소진될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자카르타 내 여러 주유소에서 퍼르타라이트 재고가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2022년 7월까지 특별할당연료유형(JBKP)인 퍼르타라이트 소비량은 1,680만kl(킬로리터)에 달했다. 즉, 올해 할당량 2,300만kl에서 불과 620만kl가 남은 셈이다. 특정연료유형(JBT)인 솔라르의 소비량은 990만 kl로 2022년 할당량 1,491만kl에서 501만kl가 남은 상태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고민은 깊다. 정부는 두 연료의 구매 제한을 강화할지, 할당량을 추가할지를 두고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할당량을 추가하면 당연히 보조금 예산을 늘려야 한다. 올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에너지 보조금 예산을 전년 대비 3배 수준인 502조4000억 루피아(약 44조6200억원)로 정했다.

앞서 정부와 석유•가스공사 퍼르타미나(PT Pertamina)는 정부 보조금 연료에 대한 구매 제한 프로그램을 시행을 발표, 마이퍼르타미나 등록을 독려한 바 있다. 그로부터 두 달이 지났지만 규제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당 프로그램의 시행을 미루고 있다.

에너지광물자원부(Kementerian ESDM)의 아리핀 타스리프(Arifin Tasrif) 장관은 9일 “최대한 신속히 발표할 예정”이라며 “할당량 추가는 결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정부는 국민이 필요로하는 연료 수요량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아리핀 장관은 “당초 할당량에서 10%~25% 포인트 더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기존의 정부 보조금 연료를 구매하던 사람들이 새로운 운영 체계로 이동할 경우 구매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연료를 현명하게 사용하도록 촉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의회 제 7위원회의 수겡 수파르워또(Sugeng Suparwoto) 의장은 퍼르타라이트 및 솔라르의 할당량을 추가해야 한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 규제 완화 이후 급증한 연료 소비량을 감안해야 한다. 의회 제7위원회와 정부는 올해 퍼르타라이트 할당량을 500만kl 추가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 문제는 의회 예산국(Banggar DPR)과 추가 논의가 진행중인 상황이다.

석유가스관리국 BPH Migas 위원회의 살레 압둘라함(Saleh Abdurrahman) 위원은 11일 “퍼르타라이트 및 솔라르에 대한 구매 제한이 즉각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빠르면 9월 재고량이 고갈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스리 물야니(Sri Mulyani) 재무장관(Menkeu)은 퍼르타미나 측에 정부 보조금 연료의 판매를 제한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의회 예산국(Banggar) 사이드 암둘라 국장은 앞서 정부 보조금 연료에 대한 추가 할당량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이드 국장은 지난 7일 “추가 할당량은 없다. 정부 보조금 연료 사용자는 하위 40%가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퍼르타미나 파트라 니아가(PT Pertamina Patra Niaga)의 이르토 긴팅(Irto Ginting)은 10일 “구매 제한 및 연료 할당량 관련 추가 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국영 회사가 남은 공급량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관련 규정이 조속히 시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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