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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정치/사회“10분 일하고 일당 200루피아 거뜬”… 토코페디아 ‘SNS 채용공고’ 논란

“10분 일하고 일당 200루피아 거뜬”… 토코페디아 ‘SNS 채용공고’ 논란

토코페디아(Tokopedia)의 가짜 채용공고가 왓츠앱(WhatsApp) 메시지를 통해 유포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일 자리를 구하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달 페이스북에 등장한 이 채용공고에는 하루 10-20분 투자로 20만루피아에서 최대 200만 루피아까지 벌 수 있다는 매력적인 제안이 담겨있다. 메시지 하단에는 토코페디아 담당자와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왓츠앱 링크가 기재되어 있다.

4일 콤파스에 따르면 토코페디아 공식 웹사이트에는 해당 채용공고가 존재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이 채용공고가 피싱 사기인 것이다.

토코페디아는 작년 7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짜 채용공고를 경계하라는 안내문을 게재했다.

콤파스가 제시한 구인 사기 대응 요령은 다음과 같다.

1. 문제의 연락처, 이메일 또는 사무실 주소 등이 실제 기업의 정보인지 확인할 것.

2. 구인정보에 관한 내용을 해당 기업의 웹사이트, 공식 SNS(소셜미디어) 계정, 공식 연락처를 통해 확인할 것.

3. 구인 정보가 유효한지 확인되기 전까지 신분증 사진, 운전면허증, 가족증명, 졸업장, 성적증명서 및 납세자식별번호(NPWP) 등의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말 것.

4. 채용 조건으로 돈을 요구했다면 100% 사기로 간주.

5. 공신력이 떨어지는 구인정보 사이트는 경계할 것.

잡스트리트 바룬 메타(Varun Mehta) 전무이사는 “구직자의 초조함을 악용한 취업사기가 늘고 있다. 구직자들이 취업사기에 걸려들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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