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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위 영입 놓고 정당 간 경쟁 본격화… 투쟁민주당 속내는?

조코위 대통령이 23일 대선불복 소송에 대한 헌법재판소 결정과 관련해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콤파스

투쟁민주당(PDI-P) 지도부가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을 더 이상 당 간부로 인정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천명한 가운데 조코위 대통령을 영입하려는 정당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골카르당은 조코위 대통령과 그의 아들 기브란(Gibran Rakabuming Raka) 부통령 당선인에 대해 “가족이나 다름없다”고 말하며 적극적으로 구애하고 있다.

조코위 대통령 역시 이에 화답하듯 골카르당이 가장 마음 편한 정당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골카르당은 국가지도자회의(Rapimnas)를 통해 기브란을 프라보워의 부통령 후보로 추대한 바 있다.

골카르당의 고위 정치인인 이드루스 마함(Idrus Marham)은 조코위 대통령이 입당할 경우 당의 중책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상컨대 당 자문위원회의 위원장직이 유력해 보인다.

국민수권당(PAN)도 비슷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

PAN 전문위원회 의장 드라자드 위보워(Dradjad Wibowo)는 “조코위 대통령이 자신의 당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그가 PAN에 합류하게 된다면 정말 멋진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코위 대통령이 PAN에 입당하면 당의 중요한 위치에 서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주의전략연구소(Indostrategic)의 정치분석가 아흐맛 코이룰 우맘(Ahmad Khoirul Umam)은 조코위 대통령이 골카르당이나 그린드라당에 입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우맘은 작년 12월 프라보워가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되면 조코위 대통령이 그린드라당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조코위 대통령의 차남 카에상이 당대표로 있는 인도네시아연대당(PSI)도 조코위 대통령이 합류해주기를 기대하는 눈치다.

그레이스 나탈리 루이자(Grace Natalie Louisa) PSI 부대표는 “조코위 대통령의 심중에 PSI가 있다”며 “카에상이 당대표가 된 후 대통령이 PSI에 친밀감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코위 대통령에 대한 정당들의 영입 경쟁 소식에 PDI-P는 불편한 기색이 역력하다.

이런 가운데 조코위 대통령과 메가와티 PDI-P 총재의 회동이 성사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니투데이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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