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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강한 전염성 ‘크라켄’ XBB.1.5 사례 인도네시아서 발견

사진 : AFP

크라켄 변종으로 알려진 XBB.1.5 코로나19 변종 사례가 1월 초 인도네시아로 입국한 폴란드 시민에게서 발견되었다.

크라켄은 지난해 10월 처음 발견된 오미크론 변종의 하위 변종이다.

이 새로운 변종은 인간 ACE 수용체에 더 단단히 결합하기 때문에 전염성은 강하지만, 더 위험한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것이 없다.

인도네시아 보건 당국은 “모든 코로나19 하위 분류와 마찬가지로 XBB의 확산을 계속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XBB.1.5는 현재 산발적으로만 탐지되는 것으로 간주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우려 변종으로 판단하기엔 이르다는 것이다.

하지만 역대 가장 강한 전염성을 가졌다는 점에서 경계가 필요해 보인다.

지난 4일 세계보건기구(WHO) 마리아 밴커코브 코로나19 기술 책임자도 기자회견을 통해 “XBB.1.5는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전염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이같은 가공할만한 전염성에 영어권에서는 XBB.1.5를 ‘크라켄’이란 별명으로 부르게 된 것이다. 크라켄은 그리스 신화 속에 나오는 문어 모습의 괴수다.

크라켄(XBB.1.5) 증상
기존 오미크론에서 볼 수 있는 징후와 유사하게 나타난다.

1. 감기와 재채기
감기 증상은 크라켄에 감염된 환자에게서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코가 막히고 간질간질해 재채기를 유발한다.

2. 피로
몸이 바이러스 공격에 맞서 싸우면서 많은 양의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3. 두통
두통은 코로나19 환자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보통 머리가 욱신거린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4. 발열
발열 역시 코로나19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다.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과정에서 몸의 면역 체계가 이를 감당하지 못할 때 열이 발생한다.

5. 마른 기침
코로나19의 경우 나타나는 기침은 대개 가래가 없는 마른 기침이다. 기침은 밤에 더 심해진다.

6. 근육통 및 쇠약
기운이 없고 쉽게 지치며 관절통•근육통이 생길 수 있다.

7. 인후염
인후염은 코로나19 초기 증상으로 삼키기 어려울 정도로 목이 아플 수 있다.

인니투데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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