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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A와 만디리, 디지털 금융 자회사에 자본금 확충

BCA 자회사 2년 안에 상장 계획
만디리, 벤처투자회사 키워…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전자 금융거래를 더욱 가속화 시키고 있다. 이런 흐름을 놓치지 않고 시중 은행들은 디지털 부문 자회사에 자본금을 늘리고 있다. 강력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공격적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BCA은행의 대표이사 자자 스띠아앗맛자(Jahja Setiaatmadja)는 디지털 부문 자회사 ‘Bank Digital BCA’를 2년안에 상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기업공개를 위해 몸집을 키울 필요가 있다. 규모가 작으면 과소평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유상증자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자금 규모는 조만간 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자 대표는 “펜데믹 상황에서 모든 자회사의 자본금 확충은 불필요하다”고 밝히면서도 “경우에 따라 자회사가 사업 확장 전략을 가지고 있다면 BCA는 언제든 추가 자본을 투입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Bank Digital BCA’는 BCA가 전체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Bank Digital BCA’는 지난달 디지털 뱅크 어플리케이션 ‘blu’를 런칭했다. ‘blu’는 송금, 예금, 은행 잔액 확인 등 모든 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콜센터 및 ATM 네트워크 등 BCA가 소유한 모든 인프라와 통합되어 편리성을 더해 밀레니엄 세대에게 꼭 맞는 금융생활의 해답을 제시한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혁신적 예금 상품도 포함되어 있다. 주거래 계좌 ‘bluAccount’, 용도에 따라 다른 저축예금 ‘bluSaving’, 공유저축 ‘bluGether’ 등이 그것이다.

한편 만디리 은행(PT bank Mandiri)은 벤처투자 자회사에 집중하고 있다. 만디리 최고경영자 다르마완 주나이디(Darmawan Junaidi)는 벤처투자회사 ‘MCI(Mandiri capital Indonesia)’가 전자상거래, 핀테크, 스타트업에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MCI에 속해 있는 회사들의 가치도 이전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늘날 기술 변화에 따른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MCI를 위한 추가 자본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다르마완 대표는 덧붙였다.

다르마완 대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MCI는 인도네시아 핀테크에 IDR 10조 이상을 투자했다. 최근에는 부깔라빡(Bukalapak)에 투자를 했으며, 이외에도 iSeller, Mekari, Cashlez, Amartha, Yokke, Privyid, Pten, Dam, Moka, Koinworks, Investree, LinkAja, Crowde, Halofina 등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니투데이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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